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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산:용의 출현의 네티즌의 반응과 흥행

by 다원양 2023. 2. 12.

2014년 개봉한 명량의 후속작으로 2022년 7월에 개봉했다. 영화 한산:용의 출현의 관객과 네티즌의 반응과 흥행에 대해 알아보자. 나라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압도적으로 승리를 이끌 전투가 시작된다.

 

영화 한산:용의 출현의 관객과 네티즌의 반응

역사적 사실을 잘 모르는 현대인들을 위해 압도적으로 승리한 한산도 대첩을 그대로 영화화하기보다는 안골포 해전에서의 피해와 비슷하게 끌어 오면서 격렬한 해전 연출도 가능했다. 명량에서 비판을 받았던 과도한 신파와 쓸모없는 대사 등을 많이 빼면서 영화가 깔끔해졌다는 평이 있다. 이번작에서는 다채롭게 변화하는 전장 상황을 다이내믹하게 연출했다. 이 작품에서는 카메라의 시점 전환을 잘 활용하여 관객들이 직관적으로 전황전개를 잘 이해할 수 있게 유도했다. 선택과 집중을 잘했다고 본다. 영화의 또 다른 축이라 볼 수 있는 거북선의 화끈한  활약상으로 극적인 연출과  박진감이 넘치게 묘사한 것도 장점이다. 영화 후반부 한산도 대첩에서 일본군 대사뿐만 아니라 조선군 대사까지 자막을 넣어 대사가 잘 안 들렸다는 전작의 비판을 감안한 것이다. 덕분에 클라이맥스에서 대사도 잘 파악되고 특히 화포 및 파선의 소리 등 음향의 묘사가 극적이다는 호평을 받았다. 화면과 음향이 잘 어우러지다 보니 사운드 특화관이나 4DX 등 특별관에서 관람한 관람객들의 평가가 극찬을 이룬다. 이 영화에서는 이순신에 대해 연구까지 한다. 이순신의 고향까지 알아낸다. 이렇게 치밀하게 연구했음에도 불구하고 패배했다는 것은 이순신의 전략과 대첩의 가치가 더 크게 평가되는 효과가 있다. 전작 명량과 비교할 때 이순신의 고뇌와 감정선이 절제되고 대사마저도 거의 없어 좀 답답한 면이 있다. 감독은 평소 이순신이 과묵했고 전투 때마다 신중해서 부장들이 재촉했다는 역사적 고증을 어느 정도 반영한듯하다. 이순신역을 맡은 박해일이 결전을 앞두고 신중하게 작전을 세우고 살피는 등 이순신의 고뇌와 진중함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박해일의 표정만으로 원균에 대한 이순신의 심정을 충분히 표현했다고 본다. 해상 전투신에 있어서는 그동안 나온 어떤 한국영화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스케일과 박진감을 보여준다. 특히 조선수군과 일본수군의 진형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장면들을 와이드앵글로 잡아주면서 전쟁의 방향을 관객들이 한눈에 보이도록 했다. 거북선이 나오는 씬에서는 압도적인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해 준다. 거북선들의 충파로 인한 박진감, 화포 한두 방으로도 깨져나가는 목조선들을 통한 화포의 화력을 묘사했다. 다만 거북선에 사용된 CG의 수준이 영화 명량과 비교했을 때 발전이 거의 없었다는 게 단점이다. 선박의 속도나 화력, 기동성 등이 실제 함선들에 비해 좀 과장되었다고 보는 편이다. 거북선의 경우 극적인 표현을 위해 용인되는 수준이다. 이런 식으로 속도나 화력을 실제보다 과장하는 것은 다른 창작물도 마찬가지이다. 관객들이나 평론가들은 전체적으로 임진왜란 2.0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흥행

개봉 전부터 엄청난 흥행을 예감할 수 있었다. 예매율 1위로 전작 명량에 비해 확실하게 누적 관객수는 차이가 난다. 그러나 1000만 관객이 예상된 개봉 전과 달리 기대에 미치치 못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과 티켓값 인상으로 관객수가 줄어들고 수도권 대홍수까지 여러 가지 겹치는 원인으로 인하여 700만 관객돌파로 끝났다. 제43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변요한이 수상했다. 제58화 대종상 남우조연상과 의상상을 받았다. 2022년 7월 29일 사극으로는 이례적으로 미국의 32 개관에서 개봉했다. 미국 CGV 등 소수의 영화관에서 개봉했으며, 미국의 흔한 영화관에서는 많이 개봉하지 못했다. 수익은 범죄도시 2의 최종 미국 수익을 뛰어넘었다. 리뷰를 통해 전반적으로 명량보다 더 나은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박해일은 바람 부는 바다에서 팽팽히 펼쳐진 돛이라고 비유했다. 굉장한 장점이 있는 영화라기보다는 단점이 거의 없는 영화라고 본다. 하나의 목표를 향해 집중하는 영화로 볼 수 있으며 대중적인 파급력이 아주 크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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