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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탑건:매버릭>의 줄거리 등장인물 개봉이 늦은 이유

by 다원양 2023. 1. 31.

영화 탑건:매버릭을 보고 줄거리 등장인물 개봉이 늦은 이유를 알아보려고 한다. 탑건 1편을 보고 2편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는데 36년 만에 개봉을 했습니다. 톰 크루즈의 팬들은 많이 기다렸을 듯하다. 개봉 31일 만에 전 세계 흥행 10억 달러를 돌파했다니 참으로 대단한 영화입니다.

영화 <탑건:매버릭>의 줄거리

전작인 탑건의 오프닝처럼 항공모함에서 F/A-18E/F와 F35C를 비롯한 함재기들이 이착함하는 모습을 분주하게 움직이는 비행 갑판 통제요원들의 모습과 어울려 보여준다. 배경음악과 주연배우들의 폰트마저 전작과 흡사하게 처리했다. 전작에서 오프닝 이후 장면이 바로 연결되어 메인스토리가 시작되는 반면 본 영화는 오프닝이 끝난 후 캘리포니아 미 해군기지의 지상 격납고로 장면이 전환된다. 버려진 격납고 안에는 P-51 머스탱과 가와사키사의 오토바이 같은 클래식한 탈것들이 즐비하게 놓여있다. 다크스타의 마하 9 도달 시험비행이 예정된 날 기지에 도착한 매버릭은 해당 프로젝트가 예산초과 및 아직 마하 10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인해 프로젝트가 중지되며 앞으로 남은 예산은 전액 무인기 쪽으로 돌려지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에 매버릭은 프로젝트를 취소시킨 총책임자이자 무인기 예찬론자인 체스터 해머 케인 해군 소장이 기지로 오기 전에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인 마하 10을 달성하기로 한다. 그래서 예정대로 시험 비행을 결심한다. 케인 제독이 도착할 때쯤 매버릭은 이륙을 강행하고 통제실 인원들은 시스템은 점검해 준다. 케인 제독이 차에서 내릴 때쯤 다크스타는 이륙을 시작하고 그의 머리 위로 날아가 버리면서 후폭풍으로 기지 위병소 지붕까지 날아간다. 이 와중에 케인은 꼿꼿이 서서 멀리 사라지는 다크스타를 노려보고, 매버릭은 그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하는 표정으로 내려다본다. 노기를 띤 채 통제실로 들어선 케인은 다크스타의 귀환을 명령한다. 그러나 매버릭은 통신이 잘 안돼 들리지 않는 척 다크스타의 속도를 서서히 올리고, 혼도는 통신장애라고 둘러댄다. 비행속도는 서서히 초음속에서 극초음속으로 바뀌기 시작하고 기체가 열손상을 입기 시작할 때쯤 가까스로 마하 10에 도달하는 쾌거를 이룬다. 그런데 혼도의 우려대로 매버릭은 마하 10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속도에 대한 욕심을 더 부리게 된다. 그 결과 마하 10.4까지 기록하나 무리가 갈대로 간 다크스타는 엔진이 파괴되어 버린다. 다행히 무사히 탈출은 하지만 격노한 케인이 매버릭을 가만히 두고 보지는 안을 듯하다. 케인은 매버릭을 군사재판에 회부하여 조종사 경력을 끝장내고 싶었지만 타이밍 촣게도 전출명령이 내려왔다. 매버릭은 그의 전우이자 옛 라이벌이었던 태평양함대 사령관 톰 아이스맨 카잔스키 대장의 요청에 따라 다사 금 항공전 학교 탑건 스쿨의 교관으로 전출된 것이다. 탑건스쿨의 교관으로 있으면서 일어난 여러 가지 일들과 비행교육을 할 때 일어난 여러 가지 사건들. 사이클론은 매버릭에게 전투기 조종사로서 사망선고나 마찬가지인 영구비행금지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사이클론은 매버릭에게 "훈련생들이 작전의 성공 가능성을 믿지 못하게 만든 건 바로 당신이 아니냐"라는 일침을 날려 입을 막는다. 다음날, 사이클론은 대원들에게 새로운 작전 계획을 제시한다. 이후 매버릭은 워록의 격려와 함께 USS시어도어 루스벨트에 승선하고 작전을 수행할 팀원들을 선정한다. 대거 편대는 E-2C 조기경보기의 관제를 받으면서 해수면 위로 저공비행하면서 매버릭의 신호로 미 해군의 타이콘대로 가급 순양함 USS 레이테걸프 함이 우라늄 농축 시설을 호위하는 공군기지 활주로를 파괴할 20여 발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한다. 그런데 대거편대가 협곡에 진입하여 적진으로 침투하는 도중 매버릭과 루스터의 와의 일들, 빠르게 협곡을 통과한 대거 편대와 적과의 전투에 매버릭의 비상탈출 낙하산을 확인하지 못하여 대거 편대와 작전지휘실 모두 충격에 빠져 구조를 요청하지만 사이클론은 복귀명령을 내린다. 루스터는 사이클론의 복귀명령을 어기고 혼자 매버릭을 구하러 간다. 경이적인 실력과 천운으로 살아남는 데 성공한다. 이로써 매버릭과 루스터를 포함한 조종사 전원이 무사 귀환하면서 작전은 완벽하게 종료된다. 매버릭은 자신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사이클론과 워록에게 경례를 한 뒤 이륙하기 전 자신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망설였던 루스터를 말없이 포옹해 주고는 못다 한 화해의 대화를 나눈다. 이후 둘은 1편 마지막에서 아이스맨과 매버릭처럼 손을 꽉 잡으며 명장면을 재현해 낸다.

등장인물

매버릭은 탑건시리즈의 주인공이며 작중 이름보다 자주 불리는 '매버릭'은 본명이 아니라 비행대에서 일종의 별명으로 사용하는 콜사인이다. 매버릭의 사전적인 의미는 낙인이 없는 소로, 주인이 없는 소를 의미하고 반항기 있는 사람이라는 뜻도 있다. 작중 설정상 매버릭의 가문인 미첼 가는 항공 조종사 명문이고, 아버지 듀크 미첼도 해군 항공대 소속으로 이름을 날린 배테랑이다. 항공 영화사에 길이 남을 천재적인 전투조종사 캐릭터이다. 본명은 피트 미첼이다.

아이스맨은 대대 콜사인, 본명은 톰 카잔스키, 계급은 대위 아이스맨이라는 콜사인답게 첫 이상은 냉철한 에이스 캐릭터로 작중 내내 탑건스쿨에서 매버릭과 함께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면서 경쟁한다. 아이스맨은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이성적인 모범생 타입이다. 때문에 팀워크와는 담쌓고 매번 혼자서 날뛰는 매버릭에게 '적보다 더 위험한 것은 제멋대로인 '아군'이라는 따끔한 충고를 하기도 하고 모의전에서 교전 규칙을 어겨 승리를  따낸 매버릭에게 딴지를 걸기도 한다.

구스는 영화 탑건 시리즈의 등장인물.'루스터' 브래들리 브래드쇼의 아버지다. 콜사인은 '구스'계급은 중위. 매버릭의 후방 부조종사로, 매버릭과 달리 붙임성 좋고 유머러스한 성격이다. 매버릭을 유일하게 감싸주고 이해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동료이다.

루스터는 영화 탑건 시리즈의 등장인물. 탑건 1에서 매버릭의 RIO였던 '구스'닉 브래드쇼의 아들이다. 작품 초중반에 구스 일가족이 노스아일랜드를 찾아오자 아빠를 부르며 달려와 안기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해군 항공대 장교가 되었는데, RIO였던 아버지와 다르게 조종사가 되었다. 작중에는 매버릭, 행맨과 같은 과감하고 개인플레이를 즐기는 성향과 완전히 대비되는 , 전작의 아이스맨이 연상되는 도전응 지양하고 안정을 중시하는 전형적인 아론 파 파일럿의 성향을 보여준다.

개봉이 늦은 이유

1986년에 개봉한 영화 탑건의 후속작으로 36년 만에 개봉했다. 연출은 조셉 코신스키. 원래 2020년 개봉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개봉이 연기되었다. 그 이유는 톰 크루즈와 마일즈 텔러에게 비행 훈련 시간을 더 주기 위해서라고 언급했다. 톰크루즈가 직접 전투기를 몰기 위해 진행 중이던 , 탑건:더매릭> 촬영을 중단하고 전투기 조종을 배웠다. 실제 영화 촬영 시에는 실재 조종은 해군 측에서 허가하지 않았다. 수많은 영화들이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OTT공개로 선회하는 가운데 극장을 통한 개봉을 고수하여 무려 23개월 간 개봉을 연기한 끝에 2022년 5월 27일 드디어 개봉했다. 이후 평단의 호평과 함께 관객몰이를 했으며, 개봉 31일 만에 전 세계 흥행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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